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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수출 선박건조 (140톤급 3척)
2022-12-15
배 위에 배가 있네
인천항에 배를 싣기 윙한 배가 입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인천항 내항 1부두 13번 선석에 접안한 독일의 특수화물 운반 전용선사인 SAL사의 선박 위부케(총 톤수 8천 400톤)가 화제의 주인공.
위브케는 선박이나 대형 건조물 등 320톤 이상의 초대형 중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을 3기나 장착한 초증량 화물 전용 부정기선이다.
아시아와 중동, 유럽 등지에서 특수 화물을 주로 운반하는 위브케는 (주)시흥조선이 알제리공화국에 수출하기 위해 건조한 140톤급 어선 3척을 싣기 위해 인천항을 찾았다.
위브케호가 8일 배를 들어 올리는 선적 작업을 시작하자 주변을 지나던 인천항 관계자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작업 광경을 지켜봤다.
<사진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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